생면부지 아동에 골수이식 해군중위
해군 중위가 혈액암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어린이에게 골수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1함대 참수리 321호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규(26) 중위는 지난 달 말 서울 모 병원에서 5∼6세 된 남아에게 골수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사관생도 당시인 임관을 한 달 앞둔 작년 2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골수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김 중위는 지난 3월 협회로부터 유전인자 일치도가 높은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김 중위는 즉각 부대의 허락을 받아 조직적합성 항원형 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았고 해당 어린이와 유전인자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결과에 따라 골수를 이식했다.
김 중위는 이 달 7일부터 건강한 모습으로 부대로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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