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사람들]17년동안 226차례 헌혈한 공군 소령

공군대학 조관행 소령 혈액 10만cc 기증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6-14 오전 10:10:21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군인은 국민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헌혈을 통해 조금이나마 국민을 지켜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20년 가까운 군 복무기간 모두 226차례에 걸쳐 10만㏄에 이르는 헌혈을 한 현역 공군 소령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공군의 고급참모 양성 교육기관인 공군대학에 근무중인 조관행 소령(37.공사42기)으로 지난 17년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왔다.

 지난 1990년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한 조 소령은 학창시절 우연히 교정을 찾은 헌혈차를 발견하고 동료들과 함께 헌혈대열에 동참했다가 지금까지 매달 1-2차례씩 모두 226차례에 걸쳐 헌혈을 실시하면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 소령의 헌혈량은 보통 1차례에 400-500cc를 채혈하는 것을 감안할 경우 100여건의 중환자 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양인 10만cc가 넘는다.

 그는 지난해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 '헌혈 레드카펫'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려면 헌혈 횟수가 100회 이상 돼야 한다.

 조 소령은 "헌혈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상태를 검진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허락할 때까지 헌혈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연합)

 konasnet@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5 목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