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차륜형 장갑차 공동개발 MOU 체결
현대 로템이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가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을 통해 수출될 예정이다.
성사될 시에 로템은 터키에 K-2 차기전차 기술을 수출하기로 계약한 것에 이어 두번째 쾌거를 달성하는 셈이다.
방위사업청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12월 13일 오후 4시 방위사업청 지휘부회의실(신청사 3층)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차륜형 장갑차 공동개발 및 생산”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인니 간 “차륜형 장갑차 공동개발 및 생산”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은 현대로템(주)의 김정록 부사장과 인도네시아 PT.PINDAD社 아딕 아비안또 수다르소노(Adik Avianto Soedarsono) 사장이 서명하며,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6x6 차륜형 장갑차를 최초로 해외에서 공동 개발하는 기술 수출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한-인니 장갑차 공동개발은 지난 2007년 5월 1일 한-인니 경협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협의가 시작되어, 서울에서 개최된 2007년 8월 28일 한-인니 군수·방산 공동위에서 현대로템(주)과 PT.PINDAD社 간 장갑차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최종 합의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인도네시아에 차륜형 장갑차를 개발, 생산하여 기술 수출할 경우 인도네시아 군의 소요량(약 400여대) 공급은 물론, 아시아 및 중동 국가들에 대한 수출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져 방산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공동개발 형식으로 기술이 수출되는 로템의 6x6 차륜형 장갑차는 차내 리모콘 조작식12.7밀리 중기관총, 혹은 소구경 기관포를 탑재한 포탑을 선택무장으로 장착할 수 있으며 국군의 차기 병력수송용 차륜형장갑차사업에도, 삼성태크윈과 두산 인프라코어 에서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와 경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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