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한.인도네시아 국방정책실무회의 열려
국방부는 12일, 동남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ASEAN의 중심국가이며, 자원부국인 동시에 우리의 주요 방산협력국인 인도네시아와 첫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열었다.
국방부는 우리 정부의 자원외교를 뒷받침하고 군사외교지평을 확대하기 위해 동남아 주요국들과의 정책실무회의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그 첫 산실이다.
이번 국방정책실무회의는 제1차 회의임을 감안하여 한국측은 김종천 차관이, 인도네시아측은 '샤프리 삼소딘(Sjafrie Sjamsoeddin)' 차관이 직접 참석하여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오후에는 양측 국장급이 세부 의제에 대해 실무협의를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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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금번 회의에서 상호 국방정책을 설명하고 양국간 군사교류 증진방안, 지역 안보정세, 해양안보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군과 인도네시아 측과의 협력은 90년대 부터 이어져 왔으며, 특히 97년에는 방산물자 대응 구매 협정을 채결 방산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
김종천 차관은 이날 회의 인사말에서 "이런 협력관계를 더욱더 긴밀히 해 잠수함사업, 장갑차 공동개발도 원활히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한국군은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측은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잠수함 건조사업과 잠수함 창정비 사업의 수주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3일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방산업체 간에 차륜형 장갑차의 공동개발 및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희 장관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측에 서신을 보내 양국 군사협력 및 방산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프리 삼소딘' 국방차관은 실무회의에 이어 이상희 국방장관 및 김태영 합참의장을 예방하고 판문점,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Konas)
김영림 코나스 기자 (c45ac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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