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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한국개최 성공 위해 지혜 모으자

한국, 변방에서 세계 중심국가로 등장
Written by. konas   입력 : 2009-09-27 오후 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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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것은 우리 정부가 근래 국제무대에서 거둔 최대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유치 효과가 88서울올림픽이나 2002월드컵에 못지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니다. 규모로 보나 의미로 보나 그동안 국내에서 열렸던 정상급 국제회의인 아셈(ASEM)정상회의(2000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2005년),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2009년)를 뛰어넘는 것이다. G20 정상회의가 세계경제를 명실상부하게 선도하는 모임으로 자리를 굳혀가는 전환의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신흥국으로는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참여국의 인구와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전체의 3분의2와 85%를 각각 차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G20의 비중을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알다시피 세계경제와 금융환경은 근래들어 선진국들조차 예측하거나 통제하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20세기 후반에서 금세기 초까지만 해도 G5(선진 5개국) 정상회의와 G7(선진 7개국) 정상회의, G8(주요 8개국) 정상회의가 세계경제 문제를 좌지우지하며 주도할 수 있었으나 작금에 이르러서는 참여국을 대폭 늘리지 않으면 안될 만큼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 하반기에 세계금융시장을 강타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는 이 같은 변화를 촉구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그 직접적 산물인 G20은 서방국들의 포럼 성격을 띠고 있던 G7이나 G8의 영향력을 상당부분 약화시키며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로 확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용의주도하게 펼쳐 결실을 따낸 정부에 찬사를 보낸다.

상당한 진통 속에서 일궈낸 이번 유치 성공은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기회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G20 정상회의를 주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국제사회의 리더임을 상징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피츠버그 정상회의를 계기로 G20이 기존의 G7이나 G8을 사실상 대체하면서 세계경제의 핵심적 협의체로 명실상부하게 위상을 굳혀가고 있는 터라 더 그렇다. 앞으로 G8 정상회의는 G20 회의 안에서 열리는 부대 회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결코 허투루 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전환기에 따낸 유치여서 그 성과가 더욱 돋보인다. 정부의 대외 이미지가 기업의 그것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그동안의 지적을 털어내는 계기이기도 하다.

유치는 시작일 뿐이다.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힘의 결집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신흥국으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상회의인 만큼 그 의미를 최대한 살려내는 모범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특히 내년은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요 시점임을 상기해 그 성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야 한다. 두 진영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조정능력을 발휘하는 절호의 기회이자 국제 공조체제에 이바지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리라고 보는 것이다. 개최 도시 선정작업도 국가 전체 차원에서 매끄럽게 진행해야 하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후속조치로 국가 브랜드 또한 최대한 높이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G20 회의 개최국에 걸맞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위상을 갖춰나갈 필요도 있다.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한국의 품격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http://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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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주(dksaldus)   

    실질적으로 한국의 질을 높일수 있는 계기로...</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2-08 오후 1:30:48
    찬성0반대0
  • 위대한승리(milspark)   

    한국은 그럴만한 역량도 있고 그럴만한 상황도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통합이 아닌 '융합의 시대'로 우리의 총역량을 결집시켜야할 때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0-03 오후 1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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