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77주기 추모식' 거행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서 유족 및 독립운동단체장, 각 군 대표 등 400여 명 참석
매헌 윤봉길의사의 순국 77주기 추모식이 19일(토) 오전 11시, 효창공원(서울 용산구 효창동) 삼의사 묘역에서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김학준)의 주관으로 거행된다.
이날 추모식은 윤봉길의사 유족,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단체장과 광복회원, 각 군 대표, 숭의여고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식사(式辭), 추모사에 이어 헌화·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해(上海) 홍구공원(虹口公園)에서 열린 ‘일본군 상해 점령 전승경축식장’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킴으로써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한국독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의거 직후 현장에서 일경에게 피체된 윤 의사는 동년 5월 25일 상해 파견군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11월 18일 오오사카(大阪) 육군 위수(衛戍) 형무소에 수감, 12월 19일 오전 7시 40분 교외에 있던 작업장에서 26발의 탄환을 맞고 순국했다.
25세의 나이로 이국 땅에서 순국한 윤 의사의 유해는 1946년 김구선생의 요청에 의해 일본에 있던 박열(朴烈), 이강훈(李康勳)선생 등의 주선으로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유해와 함께 봉환되어 1946년 6월 30일 효창공원에 안장됐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의사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1962년에 추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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