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가상공간에서 '삐라' 살포
북 조평통 트위터 계정 ‘우리민족끼리’에 만평, 사진 등 '디지털 삐라' 살포
온라인을 이용해 체제선전을 강화해 온 北이, 최근 대남 선전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 ‘우리민족끼리’에 ‘삐라(전단)’에 가까운 만평, 사진 등을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동아일보가 확인,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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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 따르면, 北 트위터 계정 ‘우리민족끼리’는 北 체재를 선전하는 문구와 인터넷 주소를 올려놓던 이전 방식과는 달리, 만평·사진 등을 이용 ‘디지털 삐라(전단)’에 가까운 방식으로 방식을 바꿨다고 한다. 즉, 가상공간에서 ‘삐라’를 뿌리고 있는 셈이다.
경찰청 보안국 관계자는 “북한의 체제 홍보 전략이 계속 진화하는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웹 주소는 남한에서 열어볼 수 없기 때문에 짤막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삐라’ 형태의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우리민족끼리 외에 ‘평양DPRK’ 등 다른 체제홍보 계정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민족끼리의 대남 접속을 차단한 후 다른 계정의 차단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북한 '트위터'접속 차단 등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남북교류협력법을 적용, 우리 국민의 트위터 접속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우리 국민들은 북의 상투적인 선전에 곧 질릴 것이고 자정능력이 있으므로, 이러한 온라인을 이용한 북의 대남선전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제기돼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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