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육·해·공사 통합 ‘국방사관학교’ 만든다

국방부 직속으로 합동성 강화, 육군 3사관학교도 육사에 통합 방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9-02 오전 11:40:24
공유:
소셜댓글 : 8
facebook

  정부가 ‘국방사관학교(가칭)’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우) 관계자에 따르면 “육·해·공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국방부 직속의 국방사관학교를 설립해 그 산하에 3군 사관학교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토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국방사관학교가 설립되면 3군 사관학교의 1학년 생도는 국방사관학교에서 함께 교육을 받고, 2∼4학년은 각군 사관학교로 돌아가 각군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이수케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방사관학교가 전체 사관학교의 본부 기능을 하면서 기존의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틀을 유지하는 구조다. 국방사관학교 1학년 과정은 일반대학의 교양과정에 해당한다.

이 관계자는 “국방사관학교가 설립되면 3군 사관학교가 국방부 소속으로 바뀌어 현재 현역 중심으로 돼 있는 사관학교 교수진의 절반 정도를 민간 교수로 채울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등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학교의 운영 방법이나 설립 시기 및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방사관학교 설립 검토는 천안함 피격 사건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육·해·공군의 합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육·해·공군 간 합동작전의 효율적인 수행이 현대전의 승패를 가르는 만큼 사관학교 생도 때부터 합동 교리를 가르치고, 생도 간 유대를 높이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선진화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3군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사관학교 통합에 반대하고 있지만 사관학교 생도들과 교수들은 통합에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선진화추진위는 또 군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위·소령 등 중견 장교를 대상으로 군사교육을 실시하는 육·해·공군대학을 통합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또 국방부는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 3사관학교를 육사에 통합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국방부 관계자가 1일 말했다. 3사관학교는 대학 2년 이상 과정을 마친 사람을 선발해 3·4학년 과정을 교육하는 2년제 사관학교다.

이 관계자는 “육군 장교의 양성 과정이 다양하고 수준 차이도 있어 육사와 3사를 통합해 초급 장교의 질을 높이면서 장교들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김양철    수정

    1학년을 같이공부한다고 합동성의 효율이 얼마나있을지 의문이며 차라리 중견간부들 즉 국방대학교 같은데서 합동성을 강조하면모를까 교양과목 배우면서 무슨합동성 이해가 안되네요 생도들과 교수들이 통합에 찬성하는 분위기 이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여론몰이하자는것지 한심하네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

    2010-09-03 오후 11:11:17
    찬성0반대0
  • 문제정부    수정

    정책적으로 검증도 안된 내용을 매스컴화 하는 이명박정부 문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9-03 오후 3:32:10
    찬성0반대0
  • 의견서    수정

    사관학교의 양성훈련 기능과 대학교육 기능을 유지한 채 통합을 고려한다면 우리나라 합동군제에 부합되지 않고, 정책적으로 무조건 통합한다고 해서 합동성 문화 형성의 효과는 입증하기 어려우며, 우리의 문화는 그간의 역사와 전통, 가치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족으로서의 상징성 등등 이러한 점이 가장 큰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현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

    2010-09-03 오후 3:30:28
    찬성0반대0
12
    2026.9.28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