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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군 이래 최초 장교 합동임관식 개최

6개학교 5,309명의 호국간성 계룡대서 합동임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3-04 오전 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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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2시, 창군 이래 최초로 6개학교 기관의 초임장교 합동임관식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육군사관생도 207명, 해군사관생도 126명, 공군사관생도 137명, 간호사관생도 77명, 3사관생도 493명, 학군후보생도 4,269명, 여군 123명 등 총 5,309명의 초임장교들은 교육기간 동안 갈고 닦은 지ㆍ덕ㆍ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 호국간성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학교별 전통에 따른 졸업식을 가진데 이어 합동으로 전·평시 지휘소 견학, 타군 부대 방문, 전적지 답사 등을 통해 합동성 강화 교육을 받았다.

 합동임관식에 대해 국방부는 "각 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합동임관식을 거행한다"며 "합동성 강화 뿐 아니라 군 지휘부의 행사 참석을 최소화 해 군 본연의 임무수행 여건을 조성하고 북한 도발에 적시적으로 대응태세를 유지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는 육군사관학교(이승준, 24세), 해군사관학교(나병우, 24세), 공군사관학교(남연진, 24세), 간호사관학교(김수연 , 23세), 3사관학교(김철호, 24세), 학생중앙군사학교(육군/강남규 26세, 해군/구본민 24세, 공군/김원태 25세) 등 8명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상장을 친수받는 영예를 안는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는 온 가족이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장교로 복무하고 있는 이재환 육군 소위를 비롯해 123명의 군인 가족이 탄생했으며, 다양한 이력과 재능을 지닌 다수의 신임 장교들이 탄생한다.

 신임 소위들은 조국수호에 대한 결의를 담은 ‘조국 수호 결의문’ 을 낭독하며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군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토를 수호하는 강한 군대가 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동시에 모두가 합심해 조국을 수호하고 국가에 충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5,309명 전원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한다.

 이명박 대통령 각 군 대표 신임 소위들에게 ‘必死則生, 必生則死’ 가 새겨진 호부(虎符) 금패를 수여함으로써 모두가 합심해 조국을 수호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호부(虎符)는 조선시대 임금이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하사한 상징물이다.

 이 날 합동임관식의 축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식전행사에는 장병들이 펼치는 모듬북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식후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전투기의 축하비행이 마련돼 임관식에 참석한 신임 소위들과 가족들을 축하한다.

 임관식을 마친 초임장교들은 각 병과별 교육을 이수한 후 전국 각지의 부대에서 조국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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