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상조회 “孝 캠페인” 반향 뜨거워
“대답도 하기 전에 전화를 끊습니다. 참 멋없는 아버지입니다. 그래도 아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늘 받기만 했다는 것을 ...(중략) 이제는 사랑만 받았던 자식이 애비가 되어보니 아버지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아버지, 언제나 사랑합니다.”
핵가족 시대, 앞뒤 돌아볼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모는 언제나 그 자리에 존재하는 당연한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기에 전화 한 통 걸 마음의 여유조차 없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골이 깊어진 부모님의 주름살이나 백발을 보거나, 가벼워진 몸무게가 회환으로 느껴질 때 부모님의 존재는 새로운 감정으로 다가온다.
이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감성에 호소하는 내용이 교통방송(TBS-FM)을 통해 방송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상조회(대표이사 한재룡)가 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효’ 캠페인에서다.
재향군인회 상조회는 지난 3.16부터 4개월 동안 ‘그리운 어머니’ 편을 방송해 좋은 반응을 얻자 후속 편으로 ‘그리운 아버지’ 편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가족 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부모를 공경하며 효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다.
제2탄 ‘그리운 아버지’ 편은 오는 19일부터 교통방송(TBS-FM)을 통해 낮 11:49분 이홍렬의 ‘라디오 쇼’ 와 저녁 19:03분 허참·전제향의 ‘저녁이 즐겁다’ 등 매일 두 차례 방송된다.
재향군인회 상조회 한재룡 대표이사는 “상조사업은 어려울 때 서로 상부상조하며 상생해 나가는 사회 공익적인 것” 이라며 “이 캠페인도 부모 자식 간에 존경과 사랑으로 서로 고마움을 깨달아 밝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된 것” 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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