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北에 최고 수준의 금융제재 유지해야”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北의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방지위해 북한과의 금융거래시 각별히 주의” 당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11-01 오후 4:58:5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FATF)가 북한에 대해 최고 수준의 금융 제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이 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소속된 이 기구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는 총회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방지 상황이 우려된다”면서 각국 정부와 금융 기관들이 북한과 금융 거래를 할 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성명은 또 “북한이 금융기관 지점을 해외에 설치하거나 편법으로 기존의 금융 제재를 우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국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경고했다.

 이어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는 북한의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방지 문제와 관련해 평양 당국과 직접 접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는 지난 2월 북한이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 조달방지 비협조 국가로 분류된 이후에도 관련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 제재를 기존 ‘주의 조치’에서 최고 수준인 ‘대응 조치’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989년 주요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는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34개국과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 걸프협력위원회(GCC) 등 2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9 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