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 35%, "국내서 핵테러 발생가능성 있어"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핵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외교 통상부는 최근 국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35.6%가 ‘우리나라에서 핵·방사능 테러나 원자력 시설에 대한 공격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발생 가능한 핵테러 유형으로는 ‘북한의 공격 테러’(15%), ‘핵·원자력 시설 등에 대한 파괴나 오작동 유도’(9.6%), ‘핵폭탄’(7.5%), ‘방사능 살포 테러’(4.7%)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31%가 우리나라에서 핵·방사능 테러나 원자력 시설에 대한 공격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가장 큰 위협의 유형으로 ‘핵·원자력 시설 등에 대한 파괴나 오작동 유도’(74%)를 꼽았다.
핵 문제와 관련한 안전보장에 대한 사항으로 일반 국민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4%)은 올 3월 개최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북한의 김정일(김정일 사망 전)을 초청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상당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가 ‘핵심 의제’(23.6%)로 논의되거나 ‘어느 정도’(43.6%)는 다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문결과를 내놓았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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