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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

13일 서울과 중국 상하이서 선열들의 뜻 기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4-13 오후 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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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93주년 기념식이 13일 서울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천명한 3․1정신을 계승해 1919년 4월 13일 중국 상해에 수립됐다.

 ▲ 김황식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 9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konas.net

 이 날 서울에서는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오전 10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원로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박유철 광복회장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약사 보고,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공연, 기념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93년전 오늘 선열들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이역만리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것은 위대한 선택”이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3위의 경제영토를 가지게 된 것을 선열들의 불굴의 애국애족정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계속하는 일본에 대해 “한·일관계의 바람직한 내일을 열고 국제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실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엄정한 역사적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9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 홍보대사인 배우 송일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을 낭독하고 있다.ⓒkonas.net

 특히 이번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성립축하문’ (1919년 10월 31일 공표, 박은식 등 30명 서명)을 백야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배우 송일국이 낭독하고 당시 애국지사들의 각오처럼 대한민국의 밝은 희망의 메시지가 세계만방에 널리 퍼질 것을 염원했다.

 또한, 사료로만 남아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성립축하가’에 원로 작곡가 최영섭 선생이 곡을 붙여 기념식을 통해 발표했다. 그 동안 임시정부수립기념식에서는 기념노래가 없어 독립군가 등을 기념노래로 불러왔었다.

 ▲ 1919년 11월 15일 독립신문에 게재된 대한민국임시정부성립축하문 및 축하가(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konas.net

 기념식에 이어 11시 정각에는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장, 광복회 임직원 및 회원,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임시정부요인들을 추모하는「대한민국임시정부선열 추념식」을 개최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서도 13일 11시 홍차우힐튼호텔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중국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현지교민, 유학생, 상사주재원, 사적지탐방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뜻을 기리기 위한「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광복회 안홍순 부회장의 약사보고, 정양성 국가보훈처 차장의 기념사와 안총기 상하이 총영사의 축사, 유학생 대표의 기념시 낭송 등 국내 기념식에 준하여 거행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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