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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표기된 전자海圖 확산

국토부, “국내 IT기술 활용한 전자해도(海圖)에 '동해'표기 늘린다”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4-30 오후 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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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모나코에서 개최된 IHO(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동해·일본해 표기 병기에 대한 결론이 내지 못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그 대안으로 전자해도(海圖)를 확산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30일, 국내 IT기술을 활용한 전자해도 개발을 통해 동해가 수록된 전자해도 시장점유율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선박 항해에 이용되는 해도가 종이 해도에서 전자해도로 바뀌는 현실을 고려해 전자해도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전자해도는 현재 해도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40여 개 나라만이 전자지도를 만들 수 있다.

 또 종이 해도는 IHO 지명 표기 결정에 따라야 하지만 전자해도는 연안국 만이 제작할 수 있고 연안국의 허가 없이는 수정할 수 없다.
 
 국토부는 전자해도 판매량 확대를 위해 공급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해외 판매망도 현재 영국과 노르웨이 2곳에서 5곳으로 늘리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자해도를 제작하지 못하는 개도국의 교육을 담당하는 IHO 공인 ‘국제전자해도교육센터’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원 국토부 해양영토과장은 "이번 IHO 총회 기간 중에 개최된 해도제작기술 전시회에서 우리나라가 소개한 '스마트 전자해도 검증시스템'이 IHO 평가결과 1위로 선정돼 우리나라의 전자해도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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