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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기념관 역사왜곡 수정 돼야”

영관장교연합회, 제주 4.3 평화공원서 4.3사건 역사 바로 알리기 대회 열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5-22 오전 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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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 애국혼을 발휘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일깨우고자 이승복 사건 바로 알리기를 비롯해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조국 해방의 소식도 알지 못한 채 일본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조선인 '천인갱' 학살사건을 규명토록 발벗고 나서면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역전의 용사들이 이번에는 제주도를 찾아 잘못된 역사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이번이 지난 2009년에 이어 세번째 행사다.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연합회(회장 권오강) 회장단 등 일행 33명이 지난 5월 14일부터 3박 4일간 제주도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제주 4.3사건 역사 바로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예)영관장교연합회 회원 일행은 이 날 김포공항 출발시부터 ‘제주 4.3사건 역사 바로 알리기’ 어깨띠를 두르고 제주공항 도착후에는 제주공항에 전시중인 연평해전 10주년 추모사진전 관람에 이어 제주공항 부근에서 주위사람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 회원들이 제주 4.3평화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 날도 기념관에 대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konas.net

 이어 방문 이튿날은 ‘제주 4.3평화기념관’을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관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역사 전시관의 왜곡, 편향된 영상전시물의 시정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는 제주 4.3사건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09년 및 2011년 2회에 걸쳐 대표단을 이끌고 다녀온바 있으며, 당시 제주 4.3평화기념관에 진열된 기록물 중 일부가 자신들이 겪고 체험했던 사실과 다르게 편향되게 기술되어 있어 참담한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권오강 영관장교연합회장은 “제주 4·3사건은 일부 양민의 안타까운 희생도 있었지만 폭도에 대한 국가의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군·경에 대해 학살자로 묘사하는 등 왜곡되고 실제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간 점이 많다”며 “특히 잘못된 자료에 의해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하고 보상하게 한 것은 너무 가볍고 서두른 감이 있다”면서 “왜곡되고 오인된 자료와 내용으로 전시된 제주 4·3기념관의 견학은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영관장교연합회는 “지난 1948년 국방경비대 소속으로 있다 4월 제주 4.3사건이 발생하여 제주도로 이동해 공비 토벌 작전에 참가하고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바쳐 싸웠는데 일부 왜곡된 내용들이 전시된 제주 4.3 평화기념관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가안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편향적인 기념관의 내용물 전시 관람에 대한 제고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4.3사건과 관련해 일부 편향된 내용의 전시와 내용 기술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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