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日 참전군인 ‘위안부’ 참회에 무릎 꿇어야

마쓰모토 “나는 전쟁 범죄자... 아시아인과 한국 여인들 희생 알리는 것이 나의 사역”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5-27 오후 3:08:1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군인들은 섹스를 하기위해 그들의 차례가 올 때 시간을 아끼기 위해 다리의 각반을 풀고 바지를 내리고 줄을 서 있었다. 그들은 마치 화장실을 가는 것 같았다”

 “나는 전쟁범죄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픔이며, 덮어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야기해야만 합니다. 태평양 전쟁중 강압적으로 軍 매춘굴에서 일했던 아시아인과 한국 여인들의 희생을 알리는 것이 내가 살아 있는 의미이며 사역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망언들이 국제사회로까지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전쟁에 참전했던 마쓰모토 마사요시(91세) 씨가 지난 23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1944년 초부터 1946년 3월까지 일본군 제 1군의 가타메여단 7대대에서 위생병으로 근무하고 1946년 일본으로 돌아온 후 기독교 목사가 된 마쓰모토씨는 “일본 육군에 입대한 후 위생병으로 참전 했을 당시 서부제국의 멍에로부터 아시아를 자유케 하는 정의로운 전쟁의 한 부분을 감당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당시 중국 산찌군 유 면의 한 위병소에서 성적 서비스를 하던 여섯명의 한국여인들로부터 성병전염을 막기 위해 진료하는 의사를 돕고 있었다”며 일본군의 위안부 제도에 대해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는 그 당시의 필요물 이었다. 세계 각국이 위안부 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왜 일본의 위안부 제도만 문제가 되느냐?’는 발언과 관련해 “다른 사람이 도둑이라고 해서 자신이 도둑이 되는 것이 잘하는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이 살인 했다고 해서 자신이 살인자가 되는 것이 잘하는 것이냐?”며 반문하면서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3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을 때마다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