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서 군수물자 반입
“일반 차량 반입시 탱크엔진 숨겨 들여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군 간부 전투 지휘용 차량 ‘우와즈’ 수 백대와 탱크엔진 등이 포함된 군수물자를 수차례 반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북한방송의 함경북도 라진소식통은 4일 “군수동원총국 ‘금은산 무역회사’와 호위사령부산하 무역회사에서 농사에 필요한 트랙터와 승용차를 반입하는 과정에 이러한 군수품을 반입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이 군수물자들이 “러시아 하산역과 연결된 선봉군 두만강 역을 거쳐 화물 열차로 수송됐다”면서 “트랙터와 승용차들은 노출된 상태로 운반되었지만 탱크용 엔진은 위장막을 씌워 운반했다”고 전해왔다.
방송은 북한이 수십 년 전부터 탱크 엔진을 러시아에서 반입했던 점, 최근 두만강 역을 통해 반입과정이 확인되었다는 점을 들어 최근 전력화를 마치고 공개한 900대의 신형 ‘선군호’ ‘천마호’ 등의 탱크에 장착된 엔진도 러시아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북한은 자강도 지역 군수공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탱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탱크심장부인 엔진은 자체생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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