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한국전쟁 잊혀져선 안 돼"
"중국 참전으로 중국의 위세 국제적 과시, 동북아 60년 평화 이뤄"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는 24일 중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함으로써 동북아의 60년 평화를 이뤄냈다며 한국전쟁은 잊혀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민일보는 이날 해외판 시론에서 "중국은 조선전쟁(한국전쟁)에서 거대한 민족적 희생과 높은 대가를 치렀다"면서 "하지만 이 전쟁에 참가함으로써 중국인의 위엄과 용기를 떨쳤고 중국의 위세를 국제적으로 과시했으며 동북아 60년 평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한국전쟁은 전략적 오판에서 발생했다”면서 “전쟁이 발생하자마자 미국은 UN 이름으로 군사개입 했고 미국 공군은 중국영토에 폭격과 사격을 가하는 등 중국의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6·25전쟁 당시 중국의 '항미원조'(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지원한 것)에 대해서 “국가보위와 평화를 위한 전쟁이며 결과는 한반도의 냉전구도 복귀였다”며 “60년 전 무력으로 시도했던 통일 목표는 실현되지 못했으며 60년 후인 현재에도 한반도 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여전히 목적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냉전이 재연되어선 안 되며 전략적 오판도 최대한 피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문제의 근본인 해결책은 평등한 대화와 담판에 있으며 한반도 통일은 한반도 남북 인민에 의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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