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회장에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
해사 22기 임관.. 청룡부대 소대장으로 월남전 참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에 김명환(67) 전 해병대 사령관이 당선됐다. 김 후보는 오늘 낮 12시 서울 장충동 자유총연맹에서 열린 선거에서 선거인 280명 중 162표를 득표, 이오장 후보(118표)를 제치고 제14대 자유총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양정중·고교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22기)를 거쳐 1968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월남전에 청룡부대 소대장으로 참전한 뒤 해병대 연평부대장, 한미연합사령부 작전계획처장, 백령도 해병 6여단장, 해병대 제2사단장을 거쳐 1999년 해병대 사령관에 임명됐다.
2001년 중장으로 예편한 후 2004년부터 해병대전우회 총재로 활동했고, 2009년 5월부터 자유총연맹 중앙지회 부회장을 맡았다.
이날 김 후보는 당선수락 연설에서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과 튼튼한 국가 안보를 위해 대한민국의 범 보수단체와 함께 하는 자총인의 자존심을 살려나가자"며 "더욱 강하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회장은 8월 20일부터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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