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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오는 4월 한국 등 아시아 4개국 순방

방한때 정상회담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 재확인할 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2-13 오전 9: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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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월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고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당초 일본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3개국 순방을 확정한 상태에서, 막판 한국 정부의 요청을 받아 한국과 일본을 1박2일씩 쪼개 방문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번 순방의 목적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외교, 경제, 안보적 관여를 증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최근상황 평가 ▲북한 비핵화 촉진 방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지속적 이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54년의 미·일동맹을 현대화하는데 필요한 역사적 조치들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나집 라작 총리와 만나 양국의 외교, 경제, 국방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이어 필리핀에서는 베니그노 아퀴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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