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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일본군 南京 점령시 30만 명 이상 살해”

베를린 방문 연설에서 일본 과거사 공개비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3-29 오전 1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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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난징(南京)을 점령하고 30만 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독일을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밝혔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베를린에서 한 강연에서 과거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전쟁에 의해 중국인 3천500만 명이 살해되거나 상처를 입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중국 최고지도자가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과거사를 공개 비난한 것이어서 일본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중국은 난징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난징기념관)에 희생자 숫자를 뜻하는 ‘300000’이라는 숫자를 곳곳에 새겨놔 일본군이 1937년 12월 난징대학살 과정에서 최대 30만 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중국 정부의 공식입장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면 일본 학계는 대체로 난징대학살의 전체 피해자 규모를 2만∼20만 명으로 추산하며 일본 정부 역시 중국 정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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