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北 잇따른 도발,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에 저해"
한미 양국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린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북한 동향, 두 나라 국방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미사일 발사와 서해 사격훈련, 무인기 침투, 핵실험 위협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안정을 저해하고 있다는 공통의 견해를 재확인했다.
또, 북한의 도발에 대한 효과적인 억제 및 대응을 위해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조율된 대응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관해서도 협의했으며, 양측은 미래지휘구조, 연합 연습계획, 한국의 핵심군사능력과 미국의 보완 및 지속능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한미군의 주둔비용 부담을 위한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비준된 것을 환영했다. 양측은 또한, 지역·범세계 안보협력, WMD 대응 및 차단, C4I 상호운용성, 사이버 및 우주협력 등 다양한 동맹 현안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제 5차 KIDD회의가 한‧미동맹을 실질적으로 강화함은 물론 양국의 국방협력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제 6차 KIDD회의는 2014년 7월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유제승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 마크 리퍼트 국방장관 비서실장,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동아시아담당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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