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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센카쿠 주변 3곳에 자위대 주둔지 신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5-19 오후 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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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가 있는 난세이(南西) 제도 3개 섬에 육상자위대 주둔지를 신설하고 부대를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최근 중국의 해양진출 강화와 관련해 센카쿠 지역에 대한 방어력 강화 차원에서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 오키나와(沖繩)현의 미야코지마(宮古島)와 이시가키지마(石垣島) 등 3곳에 각 350명 규모의 육상자위대 부대를 주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시가키지마와 미야코지마는 센카쿠에서 각각 약 170km, 약 21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2018년도까지 이곳에 주둔지를 신설하고 병력을 배치 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부대는 상대국의 공격이 예상되는 낙도(落島)에 상대국 부대보다 먼저 도착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센카쿠 열도(尖角列島)는 〈중국 : 댜오위다오(釣魚島), 대만 : 댜오위타이(釣魚臺)〉일본 오키나와의 서남쪽 약 400㎞, 중국 대륙의 동쪽 약 350㎞, 대만의 북동쪽 약 190㎞ 떨어진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곳으로 8개 무인도(댜오위다오-釣魚島, 베이샤오다오-北小島, 난샤오다오-南小島, 지우창다오-久場島, 따쩡다오-大正島 등 5개 도서와 페이라이-飛瀨, 베이옌-北岩, 난옌-南岩 등 3개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

 총 면적은 6.32㎢로 현재 일본이 점유하고 있으나 중국과 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곳은 인근 해역의 석유매장 가능성, 배타적 경제수역 및 대륙붕 경계선 미확정, 중동과 동북아를 잇는 해상교통로이자 전략요충지라는 쟁점을 지지고 있어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센카쿠 열도 주변에 자위대 주둔지를 신설하는 데는 최근 중국이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주장한 것처럼 언제든 ‘센카쿠 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실력행사에 나설 상황에 대한 대비책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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