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군 스파이크 미사일 기지 타격 훈련 실시
“우리 군 타격 수단 제압한 뒤 신속하게 기습 상륙해 기지 점령하겠다는 의도”
북한군이 지난 4일 동해안에서 실시한 도서상륙훈련 때 우리 군의 스파이크 미사일 기지를 타격 목표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지난 5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김정은의 훈련 지도 사진에 이에 대한 증거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손에 들고 있는 ‘훈련 전술 조치와 방법’이란 훈련계획서 사진을 확대하면 ‘스파이크 진지 공격’ 이란 문구가 쓰여 있다는 것이다.
백령도와 연평도에 배치된 스파이크 미사일은 유사시 북한이 동굴 안에 숨긴 해안포까지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 사거리가 20 킬로미터에 달한다.
군은 작년 11월 백형도 근해에서 실시한 첫 해상훈련 때 20㎞ 떨어진 표적(3.2×2.5m)을 정확히 파괴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훈련에서 이례적으로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에서 실제 어뢰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군이 이런 훈련을 실시한 이유는 정밀유도 무기 등 한국군의 타격 수단을 먼저 제압한 뒤 신속하게 기습 상륙해 기지를 점령하겠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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