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軍,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GOP 부대까지 확대 배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7-14 오전 11:04:22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강원도 동부전선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최전선 GOP(일반전초) 부대에까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 13일 “지리적인 여건으로 근무 환경이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GOP 부대 장병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이른 시일 내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20여 명을 확보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재 군은 GOP 부대를 제외한 사·여단급 및 연대급 부대에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246명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총기사건과 관련해 22사단의 경우 전체 병력 중 관심병사 비율이 20.8%에 이르고 이 가운데 특별관리대상인 A급만 3.6%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 관계자에 따르면 GOP와 GP에 ‘관심병사’가 예상 밖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번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건과 같은 범죄를 막으려면 관심병사들에 대한 관리 및 제대로 된 치유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의 GOP 부대까지 확대와 더불어 복무 부적응 병사들을 치료하는 비전·그린캠프에 심리치료사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전캠프는 병영 내에서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다른 병사보다 높은 자살 우려자를 위한 육군의 재활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2009년 6천346명, 2010년 4천818명, 2011년 3천465명, 2012년 3천393명, 2013년 3천701명) 간 2만1천723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중 복무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병사 1만5천687명(72%)이 치유됐다.

 그린캠프는 복무 부적응자나 자살이 우려되는 병사들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군단급 부대에 설치되어 있다. 월 단위로 운용 중이며 2주 교육 후 치유된 병사는 소속부대로 복귀시킨다.

 그러나 치료할 수 없어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가 요구되는 병사에 대해서는 부적합 판정이 날 때까지 그린캠프에 남게 된다.

 최근 3년간 그린캠프 입소자는 2011년 1천579명, 2012년 2천582명, 2013년 2천657명 등 6천818명이다.

 이 가운데 치료된 인원은 5천661명(83%)인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dlqdkatks(jungup7933)   

    전투부대 와 경비부대구분, 전투부대는 모병제 전환 군복무도 36개월로 늘리자, 이스라엘을 보라 나라가 없어져야 정신을 차릴런지.

    2014-07-14 오전 11:50:32
    찬성0반대0
1
    2026.9.26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