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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육참총장, "GOP 총기 사건, 모두가 자성해야"

육군, 전반기 주요지휘관회의...‘다시 태어날 마지막 기회라는 엄중함속에서 새로운 육군 건설’ 다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21 오후 4: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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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21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 전반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세월호의 아픔과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국민께 큰 충격을 드린 것에 총장을 비롯한 우리 모두 자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육군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 “엄중한 자세로 잘잘못을 성찰해 육군이 추구하는 변화와 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각오를 다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 총장은 “총기난사 사건 수습 과정에서의 실수와 과오로 국민들께 또 다른 걱정을 끼쳐 드렸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에 식별된 여러 문제들을 다 같이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권 총장이 모두발언에서 어느 때보다도 강한 어조로 '자성'과 '책임'을 거론한 것은 육군이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더 이상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절박한 평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육군이 추진해온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평가에 이어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주요정책 평가’에서는 ‘기본이 바로 선, 강하고, 좋은 육군’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적 관리과제인 ‘전투대대 능력과 태세 구축, 육군 될(DEL)운동’ 등이 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2부에서는 세월호, GOP 사건 이후 육군의 안전문화와 기강, 책임․윤리의식을 혁신하고자 ‘육군 안전문화 정착’, ‘육군가치 실천운동’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한, 육군은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서는 출발의 신호로 '육군가치 실천운동(Armyship+운동)'을 선포하며 ‘다시 태어날 마지막 기회라는 엄중함속에서 새로운 육군 건설’을 다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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