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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대북전단 살포, 북한의 변화와 통일에 필수적"

"대북전단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걱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 고민돼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0-13 오전 10: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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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과 같은 폐쇄사회를 향해 외부 소식과 진실을 알리는 작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북한의 변화와 통일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군이 10일 남쪽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삐라)’을 향해 총탄을 발사해 민간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해 남북관계 경색이 초래된 만큼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결론부터 말해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작업이 범죄시 되어서도 안되지만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민간단체들도 국민의 안전을 완전히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하 의원은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의 진실을 알리는 전단 작업은 결코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되며 범죄시 되어서는 더더욱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군의 도발에 겁을 먹고 대북전단을 강제로 중단시키려는 시도는 민주주의와 통일의 가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하 의원은 “대북전단 살포 단체들도 국민들의 불안감을 완전히 무시해서는 안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못받는 활동은 장기간 지속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대북전단 단체들도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북에 도발의 빌미를 주지않는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우선, “대북전단 살포 단체들은 언론 사전 공개와 주간 작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 의원은 “전단은 북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북에게 반격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대북전단의 야간 살포를 제안했다.

 하 의원은 “실제로 조사해 본 결과 대북전단 살포 단체는 10여개 정도가 있는데 대부분의 단체가 이미 야간에 비공개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대북전단을 담은 풍선은 불량 풍선이 아니고서는 풍선을 띄우고 난 뒤 순식간에 허공으로 치솟아 불과 몇 분 이내에 가시권(고사포 사거리)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밤 시간을 이용해 임의의 장소에서 날려 보낸다면 북한 군인들의 사격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 의원은 “대북전단 살포는 북한의 변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작업인 만큼 강제로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또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를 강제로 중단시킬 수도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대북전단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걱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고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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