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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당국, 에볼라 의료진용 강화된 안전지침 공개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10-21 오후 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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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일(현지시간)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위해 강화된 안전지침을 내놨다.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에볼라 사망자를 치료하는 과정에 간호사 2명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도 잇따라 에볼라에 전염된데 따른 것이다.

새 안전지침에 따르면 의료진은 에볼라 환자를 대하기 전에 보호장비 착용 및 탈의법을 반복 훈련으로 숙지해야 한다. 

CDC는 특히 안면 일부만 가릴 수 있는 보안경 대신 전체를 감싸주는 일회용 안면 보호대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  

보호장비를 입고 벗을 때 훈련을 받은 다른 사람이 지켜봐야 한다는 지침도 포함됐다. 

톰 프리든 CDC 소장은 "안전의 한계기준을 늘린 것"이라며 "가장 큰 위험은 의료진의 보호장비 착용 및 탈의 과정이며 이를 감독하고 어떤 면에서는 의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호사 2명이 에볼라에 전염된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프리든 소장은 아예 확인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안전지침이 서아프리카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국경없는의사회'(MSF)의 지침과 흡사하다면서도 미국에서는 에볼라를 치료할 때 기관 내 삽관 같은 고위험 처치를 하기 때문에 서아프리카에서보다 에볼라 치료가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CDC가 에볼라 치료에 관심을 보이는 미국 내 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에볼라 치료용 특수시설을 갖춘 기존 병원 4곳에 더해 전문센터 추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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