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박 대통령, "방산·군납 비리, 안보의 누수를 가져오는 이적행위"

201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국가개혁 차원에서 필요한 입법과제에 초당적 협력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0-29 오전 11:18:2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에서 가진 ‘201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새해 예산안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고 공직부패와 비리척결 등 국가개혁 차원에서 필요한 입법과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최근 우리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각종 적폐의 흔적들이 세월이 흘러도 후손들에게 상처로 남는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우리가 경제 재도약을 이루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혁신과 부패척결을 이루지 않고서는 다음 세대에 또 어떤 고통을 물려줄지 모르고 지금 우리의 노력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정부패를 근본적으로 척결하기 위한 소위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개혁법안들이 하루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국회의 법안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방산·군납비리와 관련, 국가혁신 차원에서 강력하게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정감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아직도 공직과 우리 사회에는 부패와 비리가 여전하다”며 “최근 잇따라 제기된 방산·군납 비리와 같은 예산집행과정의 불법행위는 안보의 누수를 가져오는 이적행위로 규정하고 일벌백계 차원에서 강력히 척결해 그 뿌리를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9 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