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이번엔 조명철 의원 동생 내세워 비판
북한의 가족 내세워 탈북자 압박.. 시리즈 공격 암시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최근 탈북자 신동혁 씨의 아버지를 동원해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는 없었다"며 아들에게 "당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 동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엔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의 동생인 조동철(51) 씨를 내세워 조 의원의 가족관계를 설명하면서 비난했다.
조동철 씨는 30일 우리민족끼리TV의 '금수도 제둥지를 안다'라는 제목의 인터뷰에서, 조의원의 북한에서의 생활을 폄하하고 남한에서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하고 있는 데 대해 비판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조 의원을 첫번째 인물로 등장시켜 앞으로 주요 탈북자들에 대한 시리즈 공격을 암시했다.
신동혁 씨는 지난 28일 인터넷 공유 사이트인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공개한 영상 속의 인물이 아버지가 맞다"면서 "북한 정권이 아버지를 인질로 삼았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 매체가 우리국민인 탈북자들의 국내 활동에 대해 공격하는 행위는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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