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TOWARD BUSAN’, 6‧25전쟁 유엔군 전사자 추모행사 거행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전사한 21개국 3만3천686명의 유엔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11월 11일 오전 11시에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UN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넋을 기리는 ‘TURN TOWARD BUSAN’(부산을 향해 묵념을) 국제추모행사의 일환에서다.
|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된 이 행사는 프랑스대사관에서 주최했으며,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회원 20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재향군인회 임직원들은 묵념에 이어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뜻으로 ‘UN’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국인 미국, 캐나다, 터키 등 21개 참전국 현지에서도 한국시간(또는 현지시간) 11시에 맞추어 부산 UN묘지를 향해 묵념하는 추모행사가 거행됐으며, 재향군인회 국내 및 해외에 위치한 3,500여개 각급회에서도 같은 시각 동시에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TURN TOWARD BUSAN’ 행사는 2007년에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인 캐나다인 빈스 커트니 씨의 발의로 대한민국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목숨을 잃고 부산유엔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세계유일의 유엔묘지를 향해,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맞춰 1분간 묵념의식과 추모행사를 열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보훈처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누리꾼들과 함께 6‧25전쟁 유엔군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추모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도 추모 캠페인 ‘TURN TOWARD BUSAN’ 사이트(www.turntowardbusan.com)를 개설했다.
한편, 추모행사에 맞춰 부산에서는 유엔평화기념관이 임시 개관했다. 내년 초 정식 개관할 예정인 유엔평화기념관은 2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999㎡ 규모로 건립됐다.
평화기념관은 지하 2층에 유엔한국전쟁관과 기획전시실, 4D 영상관을 갖추고 지하 1층에는 유엔국제평화관과 유엔참전기념관, 지상 1층에는 컨벤션홀 등이 들어선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