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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에볼라 경계로 태권도 국제대회까지 취소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28 오전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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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에볼라 방역을 이유로 오는 8월 평양에서 개최 예정인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를 취소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국제태권도연맹(ITF)의 김승환 사무총장이 오는 8월24로 예정된 제19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가 평양에서 불가리아 플로브디브로 변경됐다고 밝혔다고 28일 보도했다.

 북한의 이 같은 국제대회 취소는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북한의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강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오는 4월11일 개최 예정인 태권도 창설 60주년 기념식 행사도 같은 이유로 다른 개최지로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세계 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특히 이번 국제대회까지 포기하는 상황으로 발생해 에볼라 방역을 이유로 한 북한의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가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4월 12일로 예정된 평양 마라톤대회에 대해서는 취소 여부에 일체 언급이 없는 상태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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