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발사한 단거리 전술 미사일 위협적"
“신형 전술 미사일과 같은 기종일 가능성 있어”
북한이 8일 발사한 단거리 전술 미사일과 관련 국방부가 "위협적"이라고 9일 평가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전날 발사한 단거리 전술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의 종류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좀더 분석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다만 "통상 단거리 전술 미사일은 고체연료로 돼 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며 "따라서 위협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연초부터 위협적인 전술 미사일을 북한이 발사한 데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고 경계와 대비도 늦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앞서 8일 오후 단거리 전술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5발을 오후 4시20분터 5시10분까지 50여분 동안 원산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6일 김정은 참관하에 동해에서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미사일 훈련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체들이 북동쪽으로 200km를 날아 북한 영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북한이 지난해 8월 발사한 신형 전술 미사일과 같은 기종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19차례 걸쳐 111발의 탄도미사일과 300㎜ 방사포 등을 발사한 바 있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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