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무기획득 민간 전문가 양성기관 설립한다
美 국방획득대학 모델...무기획득, 군수, 병참 등 분야 전문가 체계적인 양성 기관
방위사업청이 방위사업비리 근절을 목표로 무기 획득 분야에 대한 민간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을 설립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미국의 국방획득대학(DAU)을 모델로 하는 “가칭 ‘방위사업교육원’ 설립을 위한 기본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의 예산 편성 계획을 세우는 데도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군피아’ 척결을 위해 감축한 현역 군인의 공백을 메울 민간 전문가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직접 전문교육기관을 세워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방사청의 개혁의지가 담겨있다.
방위사업교육원 설립은 방사청이 2010년부터 운영해온 방위사업교육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방위사업교육센터는 교수진 4명으로 방사청 직원과 군인, 방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도 3∼5일의 단기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해 운영되어 왔다.
방사청이 방위사업교육원 설립에 모델로 하는 미국 국방획득대학은 냉전 체제 붕괴 직후인 1990년대 초 무기체계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해 출범한 교육기관으로, 무기획득과 군수, 병참 등 분야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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