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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화생방정찰차 세계 3번째 국내 개발 성공

북한의 화생방 공격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 기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5-11 오전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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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11일 작전 성능이 향상된 신형 화생방정찰차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형 화생방정찰차 국내 개발은 미국과 독일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신형 화생방 정찰차는㈜두산DST 주관으로 2011년 12월부터 약 220억원을투자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작년 7월부터 진행된 시험평가 결과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17년부터 실전배치 될 예정이다.

 신형 화생방정찰차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개발한 원거리 화학 자동경보기와 화생 겸용 자동탐지기를 탑재해, 정찰차가 탐지한 화생방 정보는 자동으로 각 군의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로 전송된다.

 또 화생방 오염 지역에서도 승무원이 보호장구 착용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각종 장비를 컴퓨터 시스템으로 운용해 작전 효율성을 높였다.

 외국산 장비를 탑재한 기존 화생방정찰차는 전방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운용돼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신형 화생방정찰차 개발로 북한의 화생방 공격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청은 신형 화생방정찰차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해 수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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