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정보 기록 파헤치는 것은 안보무장 해제와 똑같아”
“무분별한 국정원 해킹의혹 제기 최대수혜자는 북한”
“우리나라의 사이버전력은 또 다른 국방전력으로서 정보 기록을 일일이 파헤치는 것은 국가의 안보무장 해제와 똑같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과 관련해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대표는 또 “야당은 국가정보기관의 모든 사이버전력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자료만 요구하고 있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국정원 해킹 의혹부풀리기를 꼬집었다.
그는 이어 “미국, 독일, 이집트,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이 프로그램을 구입했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이슈가 돼 북한의 위협을 고려하면 상당히 우려된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의혹에 의혹을 잇는 꼬리 물기를 중단하고 국가 안위를 지키는 본연의 업무를 (국정원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국정원 해킹 의혹 제기의 최대 수혜자는 다름 아닌 북한”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국정원 해킹 의혹의 논란이 되고 있는 내국인 불법 사찰에 대해서는 하루 前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의 예를 들어 진실 은폐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안다”며 “불법 사찰은 없었다”고 밝힌 이병호 국정원장의 말을 언급하며 불법 사찰에 대한 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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