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北에 채소 종자 지원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 최근 북한에 채소 종자 지원을 위한 기증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국제농업개발원과 ㈜서원양행과 함께 한민족복지재단(가칭)을 통해 북한의 함경도 지역에 채소 종자를 보내게 됐다.
이번 북한에 지원하는 물품은 아시아종묘와 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 후원으로 한국산 김장 채소 종자인 무, 배추 등 2개 종류이며, 중량 4,020kg, 면적은 약 1,000만평에 파종할 수 있는 종자로 시판가격 약 3억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북한 채소 종자 지원 사업’은 북한 주민들의 식생활 및 영양 개선뿐만 아니라, 남북 간 신뢰회복과 민족통합의 작은 초석을 쌓기 위한 사업으로 민족의 숙원과제인 한반도 통일의 꿈과 동북아공동체 실현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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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국제 NGO단체인 ‘사랑의 농촌개발운동(LFAN)’을 통해 ‘사랑의 채소 씨앗’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북한 수해지역 가을 채소 종자’ 지원 사업,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북한 나진·선봉지역 봄·가을 채소 종자’ 지원 사업을 수행했으며, 금년에는 3월에 이어 두 번째 함경도 지역에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여섯 차례 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같은 북한 종자 지원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독일을 방문, 통일독일의 상징적 도시인 드레스덴 공과대학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구상’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 조성을 위한 대북 3대 원칙’을 발표한 것과 결부해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남북 당국자들이 서로 양보해 남북관계에 경색국면을 푸는 조치가 되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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