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대북 식량지원 22개월만에 최대”
“WFP의 당초 계획과는 절반도 훨씬 못 미치는 상황”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 식량 지원이 22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다미안 킨 WFP 아시아지역 사무소 대변인의 말을 빌려 지난 8월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73만3천여 명에게 3천785t의 영양강화식품과 콩, 식용유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4천200t을 분배한 이후 가장 많은 양이다.
하지만 매달 180만여 명의 북한 주민에게 1만t 식량을 제공한다는 WFP의 당초 계획과는 절반도 훨씬 못 미치는 상황이다.
WFP가 대북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목표한 모금 금액도 1억6천만 달러인데 반해 현재 모금액도 약 8천600만 달러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WFP 대변인은 북한 87개 시·군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던 것을 자금 부족으로 69개로 줄였으며, 북한 내에서 운영하던 영양과자 공장도 7개 중 5곳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WFP는 북한 취약 계층을 위한 영양 지원 사업으로 1995년부터 지금까지 460만t 이상의 식량을 제공해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