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DMZ 도발하자 인터넷에 군사기밀 올린 군 간부 3명
"정보력을 과시하려고" 밝혀
지난달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 사태 때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사 기밀을 인터넷에 무단으로 올려 적발된 군 초급간부가 3명으로 확인됐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공군 방공관제단에서 복무 중인 B중위는 중앙방공통제소(MCRC) 화면에 나타난 북한 무인기 출현 상황을 인터넷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게재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조사를 받았다.
B중위는 전파가 차단되는 상황실을 나와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보력을 과시하려고 글을 썼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육군 1군단 특공연대에 복무 중인 C하사는 북한군이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에 포격 도발을 한 지난달 20일, 영내에 전파된 긴급방송 내용을 일베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는 지난달 22일 군 전술체계망(ATCIS) 실행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해병대 A중위를 수사 중이다.
국방부가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군 비밀 엄수 위반 적발 건수는 2012년 2470건, 2013년 2520건, 2014년 309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는 2189건이 발생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