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미 대학생, 미국 4개대학에서 ‘북한인권 개선 공동 캠페인’ 개최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 북한 반인도범죄 비판 토크콘서트와 북한실상폭로 사진전 등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4-08 오전 9:43:46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전국 28개 대학의 32개 동아리와 3개의 청년 단체로 구성된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는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동부지역 4개 학교(예일대학교, 웨슬리언대학교, 존스홉킨스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에서 ‘Insight on North Korea in U.S.A’ 제하로 북한실상폭로 사진전, 북한장마당물품 전시회, 북한반인도범죄 비판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미국 학생들이 북한의 현실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UN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2014년 3월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들과 정치범 수용소의 인권침해 실태, 일상적 폭력과 차별에 관한 문제 등 북한의 반인도 범죄 사실이 담겨있는 사진전을 연다.

 더불어 이들은 현재 북한 장마당에서 거래되고 있는 물품들을 전시해 북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높이고, 장마당의 물품 속에 담겨 있는 북한인권 문제와 북한 내 정보 유입의 필요성 등을 미국의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구글의 카드보드를 활용해 북한인권에 관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한다.

 주최 측은 구글 카드보드를 통해 북한의 공개처형, 탈북자 증언 등을 간단한 3D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협의회 유은실(27) 국제팀장은 구글 카드보드를 활용하면 북한인권 영상을 보다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어 미국 대학생들에게 북한인권 문제가 더욱 특별하게 각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전과 장마당 전시 프로그램이 끝나면 대한민국 청년, 탈북대학생, 미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북한 반인도범죄를 비판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탈북대학생 이지영(가명)씨는 북한 내 수감시설과 군부대에서 일어나는 성추행, 성폭행 뿐만 아니라 북한의 반인도범죄에 대한 사실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인권유린 실상을 알고 북한인권 문제 개선에도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대학생북한인권연합과 미국 대학 내 북한인권 동아리들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12일 존스홉킨스대학을 시작해 15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마무리된다.

 한편 전국대학생북한인권협의회는 대학생북한인권주간, 대학생UCC공모전, 전국순회북한인권캠페인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5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을 때마다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