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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배치, 美 MD 편입 아냐"

“설계도 작성과 환경영향평가에 수개월 소요... 성주군민 의견 경청”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7-21 오후 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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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결국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 편입 수순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미국의 MD체계에 편입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MD 참여를 일본 사례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거기에 따라서 미사일 개발·운용 등에 따른 예산 투입, 교육훈련 이런 것들을 공동으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나라는) MD 참여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수차례 말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또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후속 절차에 대해 "일단 부지 공여를 위한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관련 부지에 대한 설계도가 작성되고, 거기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도 한·미간, 유관부처간 협의 등을 통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드 부지) 설계도를 만드는 데 수개월,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데 수개월 등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아울러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이날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다. 주민들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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