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인재,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국가(보훈처)는 국토방위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 전국 7개 권역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대군인 주간(10.17~21)’을 맞아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일반 공무원과 달리 계급정년제도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매년 6천여 명의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조기 전역하고 있는데, 생애주기상 자녀교육 등 가계지출이 가장 많은 30~40대 가장들이 많다.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취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는 지난 3월부터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제대군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수색대대와 특전사에서 복무하고 2007년에 전역한 제대군인의 한 사람으로서 ‘1社 1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전역 후 아웃소싱 업계에 입문한 후, 종합병원, 물류센터, 금융권 회사 등의 도급 및 파견 직원에 대한 아웃소싱 업무를 진행하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군 복무기간동안 배울 수 있었던 다양한 자질과 덕목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 글을 빌어 제대군인들의 대표적인 자질과 덕목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먼저 인내와 용기이다. 군에서 해왔던 어렵고 힘든 훈련들과 임무 경험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담하게 행동하고 끈질기게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둘째는 리더십이다. 군에서는 부대원들을 지휘했던 경험을 통해 조직을 선도하며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사회에 나와서도 리더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충성이다. 군에서의 나라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은 사회에서 애사심으로 이어진다. 덕분에 회사에서도 상관의 지시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상급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솔선수범, 명예, 전우애 등 제대군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훌륭한 자질들은 무수히 많다. 제대군인에게 최상의 지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다.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보유한 제대군인들의 채용에 대해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해본다.(konas)
송해범 / (주)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경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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