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에도 한·중, 중국군 유해송환 협의
'피·아 판정 심의 위원회' 통해 올해 25~30구 중국군 유해 송환
미군의 사드(THAAD) 한반도 배치 문제로 경색된 상황에서도 한국과 중국이 중국군 유해송환 문제를 협의한다. 인도주의적 차원의 유해송환은 정치적인 문제와 분리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15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장학명 국방부 군비통제차장과 리귀광 중국 민정부 보훈국 부국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중국군 유해 송환을 위한 한·중 실무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 협의에서 양국은 2017년 중국군 유해 송환 관련한 구체적 송환 일정과 절차 등이 협의될 예정이다.
올해 송환할 중국군 유해는 25~30구로서 DNA 검사 등 '피·아 판정 심의 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국군 유해송환사업은 2013년 6월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에 중국이 화답하면서 2014년부터 시작됐다. 2014년부터 매년 1월 말∼2월 초 실무회의를 거쳐 중국 청명절(올해 4월 4일) 이전에 송환해 왔다.
지금까지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2014년 437구, 2015년 68구, 2016년 36구 등 모두 541구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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