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커비 前 COI 위원장, "웜비어 사망, 수많은 北 사람들 고통 고발한 것"
“웜비어가 겪은 고통...다른 사람을 주목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
마이클 커비 前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죽음이 수많은 북한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커비 前 위원장은 시드니연구소 연설에서 “웜비어가 겪은 고통은 매일 무시무시한 폭력적 행위에 시달리는 다른 사람을 주목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시드니모닝헤럴드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커비 前 위원장은 “웜비어의 투옥과 혼수상태, 송환, 사망은 다시 한 번 북한 교도소 내 다른 수감자의 고통에 주목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그의 운명은 북한에 갇혀 고통을 겪는 수천의 이름 없는 사람들에 대한 비유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말을 못 하지만, 오토 웜비어는 제 죽음으로부터 그들의 고통에 대해 고발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커비 前 위원장은 호주 대법관 출신으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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