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임하는 브래드 쿠퍼 주한 美해군사령관에 보국훈장
한반도 안보 및 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9일 우리 정부를 대표해 해군본부에서 브래드 쿠퍼 주한 미 해군사령관에게 대한민국 보국훈장 천수장을 수여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쿠퍼 사령관은 주한 미 해군사령부를 부산에 정착시키고, 해군본부와 매분기 협업회의를 개최해 양국 해군간 정책적 현안에 대한 협조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해군작전사령부와는 매주 연합해양작전 브리핑과 수시 지휘관 간담회를 통해 정보·작전상황을 공유했다.
2016년 9월 부임 이후 3회의 키리졸브(KR)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작전사령부와의 정보·작전분야 통합근무를 시행하는 등 양국 해군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쿠퍼 사령관은 이같은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 7월 한미동맹친선협회로부터 주한 미 해군사령관 중 처음으로 ‘구태일’이라는 한글이름을 선물 받았고, 2017년 9월에는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쿠퍼 사령관은 오는 11일 미 해군본부 국제교류협력처장인 마이클 보일(Michael Boyle) 준장에게 직무을 인계하고 미 7함대 소속 CTF-76 상륙기동부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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