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숙소 샤워장서 사망 장병 1계급 특진 추서
사고 샤워장 유리없는 문으로 교체, 미끄럼 방지 목재데크 설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숙소 샤워장에서 안전사고로 지난 29일 세상을 떠난 육군 강모 상병이 1계급 특진 추서됐다.
육군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고인의 희생과 평소 임무수행 간 보여준 군인정신·전우애를 기리기 위해 고 강 상병을 '병장'으로 특진을 추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강 상병은 뛰어난 임무수행 능력과 성실함을 갖춰 이번 올림픽 지원 인원으로 선발됐으며 평소 부대생활에서 강한 열정과 의지로 주변 동료들로 부터 든든한 전우였다"며 "명예로운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심사와 장례, 보상, 유가족 전담 지원팀 운영 등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 상병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5분쯤 평창군 횡계차고지 운전자 숙소 1층 공동샤워실에 들어가던 강 상병이 미끄러지면서 샤워실 문 유리와 충돌, 깨진 유리 파편에 찔려 숨졌다.
한편 조직위는 시설보완 단기대책으로 기존 도어를 유리 없는 문으로 교체하고 샤워실 밖에도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샤워실 안은 미끄럼방지 목재데크가 설치된 상태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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