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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보좌관 "대북 압박 더 가해야"

펜스 미 부통령 "비핵화 때까지 최대 압박"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2-19 오전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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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에 지금보다 더 많은 압박이 가해져야 한다며, 각 나라들에게 북한과의 모든 관계를 끊을 것을 촉구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최대 압박’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맥매스터 보좌관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54차 안보회의에서 북한의 핵 무기 개발로 인해 전세계 비확산 체제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확실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잔혹한 김정은 정권이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로 세계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가용한 모든 도구를 사용해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여러 나라들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통해 연합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날 국제사회는 단순히 현 제재를 이행하는 것뿐 아니라 (북한과의) 외교관계 격하와 모든 무역, 군사, 상업 관계의 단절, 그리고 소위 초청 노동자로 불리는 북한 노동자를 추방시키도록 결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회피하고, 조치를 취하는 데 실패한 나라들은 무책임하게 행동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대북제재 이행에 소극적인 나라들에게도 메시지를 던졌다.

 그러면서 핵 무장한 북한은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며 비확산 체제를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이 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최대 압박’을 언급했다.

 지난 주 평창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을 응원하면서도 동시에 동맹들과 굳건한 입장을 취했다며, 미국은 북한의 독재 정권이 미국에 대한 위협을 멈추고,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영원히 끝낼 때까지 최대 압박을 가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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