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외교,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 위한 협력방안 논의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오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북미 정상회담 준비 동향 공유와 함께 양국간 협력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에 있어 금번 미북 정상회담이 매우 중요한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미북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싱가포르의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금번 정상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에 적극 공감하고, 한국측이 그간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금번 미북 정상회담 이후에도 대화 동력을 지속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8월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등의 계기를 적극 활용해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특히 금년 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측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에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건설적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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