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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DMZ 모습은...중립국 감독위원회 사진 등 전시

"27일 개관...민통선 북쪽 캠프 그리브스에서 내년 4월까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10-25 오전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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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1950년대 비무장지대(DMZ)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중립국 감독위원회(NNSC)가 당시 촬영된 사진 등 70여 점을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에 있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에 전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7일 오후 3시 정전 65주년을 기념해 캠프 그리브스에 중립국 감독위원회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중립국 감독위원회가 본 1950년대 DMZ Korea'로 1953년 7월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판문점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한 NNSC의 사진과 물품이 전시된다.

 전시관은 NNSC 박물관, 과거 체코슬로바키아(19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 감독위원단이 본 북한 사진전, 폴란드로 간 북한 전쟁고아 사진전, 도보다리 등 4개 코너로 구성됐다.

 과거 미군 막사를 영구 전시관으로 꾸민 NNSC 박물관에는 NNSC의 역사, NNSC 기증품, 정전협정 직후 촬영한 남북한 사진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 감독위원회 북쪽에 설치된 첫 번째 DMZ 검문소 사진과 나무로 된 군사분계선 표지판 사진, 중립국 감독위 군복 등이 주요 전시물이다.

 북한 관련 사진전은 2개 미군 부사관 숙소였던 공간을 활용해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 감독위원회가 찍은 사진과 폴란드 다큐멘터리 작가 욜란타 크리소바타가 제공한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관은 내년 4월까지 운영된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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