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 교수, ‘명예 해군 중령’ 진급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과 작년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귀순환 오청성씨를 치료했던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권역외상센터장)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고 해군이 20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국종 교수가 그 동안 해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명예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해 진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의 석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7월 해군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명예 해군 대위' 계급을 받았다. 이후 훈련 현장에서 부상장병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공적으로 지난 해 4월 명예 해군소령으로 진급했고, 1년 8개월만에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하게 됐다.
1992년 해군에 입대해 갑판병으로 근무한 이국종 교수는 도서 지역과 함정에서 근무하는 해군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상황에서 중증외상 환자를 응급조치·후송하는 훈련을 제안하고 적극 참여했다.
2016년에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대량 전·사상자 후송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훈련 현장인 아주대병원을 찾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해군 홍보대사 겸 명예 해군으로서 해군이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각종 행사에도 참석하고, 사관후보생과 교관,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1월 한미 연합 환자후송훈련 참가 등의 공로로 합동참모본부에서 '명예 합참인' 위촉을 받아 명예 해군과 명예 합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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